스토리엔 대표

김태욱 프로필

스토리엔 대표이며 한국생산성본부 홍보마케팅 전임교수다. 오리온그룹, ADT캡스 홍보팀장, 성신여대 외래교수를 지냈고,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서울시인재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산업진흥원, 경기복지재단, 서울복지재단, 아르떼, 충남문화재단, 농촌진흥청, 인천시청, 성남시청, 성균관대, 을지대, LG, SK텔레콤, 롯데, CJ, 현대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집필 저서(종이책)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홍보세미나(2015)’, ‘정책홍보 보도자료 작성실무(공저, 2020)’, ‘1인 기업 홍보 마케팅 전략(2019)’, ‘브랜드스토리 10가지 기법(2016)’, ‘사회복지 홍보(공저, 2016)’, ‘브랜드스토리텔링(2015)’, ‘퍼스널 스토리텔링 전략(2015)’, ‘광고를 이기는 콘텐츠의 비밀(공저, 2013)’, ‘브랜드스토리마케팅, 브랜드가 말하게 하라(공저, 2012)’, ‘제대로 통하는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공저, 2011)’, ‘스스로 배워서 마음대로 써먹는 전략홍보 워크북(2007)’, ‘마케터, 마케팅을 말하다(공저, 2019)’ 등 12권

▶ 집필 저서(전자책)
‘디알못탈출시리즈_포토스케이프/망고보드/두들리’, ‘문화예술 홍보전략 10단계’, ‘브랜드스토리텔링 7팁’, ‘정책홍보 스토리텔링’, ‘1인기업시리즈_깨알홍보팁22/블로그홍보/인스타그램홍보/유튜브네이버TV홍보’, ‘중소벤처기업 홍보전략 10단계’, ‘SNS 콘텐츠 직접 만들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광고홍보콘텐츠’, ‘전자책 어떻게 쓰고 만들고 팔까’, ‘2시에 줌 합시다’, ‘스토리텔링 글쓰기 9가지 기술’, ‘스토리를 알면 더 맛있다?’, ‘스토리를 입히면 더 멋있다?’, ‘스토리를 보면 정책이 보인다’, ‘메시지는 휴리스틱이다’, ‘휴리스틱으로 별명 짓기’, ‘휴리스틱으로 대표 되기’, ‘휴리스틱으로 상기하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보도자료 전략’, ‘109개 사례로 알려주는 스토리텔링 활용법’, ‘사회복지관 홍보전략 10단계’, ‘농식품, 스토리로 홍보하라(개정판)’, ‘도서관홍보 무엇을 어떻게 할까’, ‘교육홍보 무엇을 어떻게 할까’, ‘SNS 홍보 글쓰기 8가지 기술’, ‘제페토 합니다’, ‘이프랜드 다모여라’, ‘게더타운 Let’s meet!’, ‘3대 메타버스 이.제.타!’, ‘스토리텔링으로 전문화하고 스토리두잉으로 진화하라’, ‘검색되고 명료하고 구체적인 제목 쓰기’, ‘PI 사람이 홍보다’, ‘PR맨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개념과 활용’, ‘강사의 마케팅’,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브랜드스토리 꿈을 이루거나 악을 물리치다’, ‘매출하락이 홍보 때문이라고요?’, ‘스토리로 고객이 지갑을 열게 하라’, ‘1시간에 끝내는 사회복지 홍보전략 짜는 법’, ‘시간에 끝내는 농식품 브랜드스토리 전략’, ‘1시간에 끝내는 상담센터 홍보 마케팅 비법’, ‘소셜스토리텔링 콘텐츠 전략 10’, ‘60권 저자의 전자책 만들기 강의’,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법’, ‘챗GPT로 쓰고 전자책으로 만드는 자서전’, ‘정책홍보 스토리텔링(개정판)’, ‘챗GPT를 활용한 블로그 홍보 글쓰기’,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공식 28’, '똑똑한 홍보팀의 챗GPT 클로바X 사용법' 등 59권

김태욱 스토리 ; 홍보의 세계로 인도한 버드와이저

"이것이 그 유명한 버드와이저" 이 카피 하나가 지금의 홍보쟁이인 나로 이끌었다. 대학 2년시절, 경영학과 수업을 들은 친구가 이 카피를 내게 소개해줬다. "The Great American Lager, Budweiser"를 국내에서는 '유명한 버드와이저'로 카피를 썼는데, 여기서 눈 여겨 볼 것은 "그"다. "유명한 버드와이저"와 "그 유명한 버드와이저"를 느껴보자. 실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라는 한 글자가 주는 힘은 대단했다.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광고론, 커뮤니케이션 등 신문방송학 수업을 들으며 또 하나의 전공공부를 하였다. 문학도 좋아했지만, 광고 문구 하나하나의 매력에 빠졌다. 비교적 호흡이 긴 문학보다, 짧은 카피가 내겐 더 잘 맞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던 때다.
  홍보는 그때까지도 잘 몰랐다. 그러다가 졸업반이 되어 광고대행사 시험을 앞두고 있던 차에 학교에 쌓아놓은 원서를 편하게 썼던 것이 한 기업에 합격이 되었다. 면접에서 카피를 쓰고 싶다고 하니, 홍보팀에 일하면 되겠다고 해서 홍보와 연을 맺게 되었다. 물론 처음엔 홍보 일을 하지 못했다.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한 팀에서 나를 놔주지 않고 교육팀에 발령을 냈다. 그러던 중 일종의 일탈사건을 펼쳤다. 출근길에 인천에 가서 낮술을 마신 무단결근사태다. 2년이 흐른 뒤 홍보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버드와이저. 내게 진로를 가르쳐 준 카피 문구. 카피라이터는 아니지만, 홍보 생활을 20년 이상 하고 있으니, 그 꿈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홍보팀에서는 글을 더 많이 썼다. 보도자료, 연설문, 홍보물 기획, 슬로건….또 소셜미디어 시대 홍보에서는 더 많은 글을 쓰게 되었고, 지금도 질리지 않는 천직이다.  이것이 20년 이상을 홍보쟁이로 살아간 스토리의 시작이다
  그리고 홍보를 하며 또 고민한다. 미디어의 변화 급물결은 소셜마케팅이란 새로운 마케팅을 가져왔고, 소셜미디어에서의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며, 그 중심엔 브랜드 스토리가 있다. 홍보, 소셜마케팅을 넘어 이제 내 머리 속엔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들로 꽉 찼다. 그 꽉 참은 벅참이 되어 새벽녘에 책장을 넘기게 한다.